최정원·나혜미·박정철·오원빈, 신생 토리엔터와 전속계약

최정원 나혜미 박정철 신현탁 오원빈 서지희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정원 나혜미 박정철 신현탁 오원빈 서지희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8일 신생 종합엔터테인먼트 토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정원 나혜미 박정철 신현탁 오원빈 서지희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재능과 끼를 겸비한 배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리엔터테인먼트는 대형 매니지먼트사 출신 매니저가 오랜 시간 겪었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살려 새롭게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으로 사업을 확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인형 같은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마녀의 성’ ‘소문난 칠공주’ ‘브레인’, 영화 ‘이장과 군수’ ‘하나 식당’ 등에 출연, 많은 사랑을 받은 최정원, 다수의 작품 속 개성 강한 연기로 활약하고 있는 박정철은 현재 연극을 준비 중이다.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신현탁, ‘해를 품은 달’ ‘장사의 신-객주2015’ 등에서 활약한 아역 배우 출신 서지희는 2021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나혜미는 현재 방영 중인 KBS1 ‘누가 뭐래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고, FT아일랜드 출신 오원빈은 소집해제 후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