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주민이 함께 기획하는 학교밖 교육활동
경기도교육청이 8일부터 21일까지 학교 밖 교육활동인 ‘꿈의학교’와 ‘다함께 꿈의학교’를 공모한다.
경기 꿈의학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등 세 가지 유형이 있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는 △도전형 △성장형 △사회적협동조합형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개인 또는 비영리 단체나 법인 등이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기관형 △청소년단체형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산하기관, 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청소년단체 등이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5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올해로 7년을 맞이한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가 다함께 협력한 결과”라며 “올해는 다양한 유형의 꿈의학교 신설로 학생들이 마을에서 상상하고 도전하며 스스로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꿈의학교는 2015년 209곳을 시작으로 2016년 463곳, 2017년 851곳, 2018년 1,140곳, 2019년 1,908곳으로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1,888곳에서 학생 3만3,77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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