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2015년의 이서진과 2020년의 이주영이 5년의 시차를 두고 달라진 충격 진실을 마주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7일 공개된 영상에는 평온과 패닉을 넘나드는 두 시간대가 담겨있어 예비 시청자들을 타임워프의 세계로 인도한다.
과거와 현재가 함께 살아 숨 쉬는 듯한 광화문을 배경으로 2020년 "서기태 대통령의 임기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로 시작한 앵커의 보도는 연도가 바뀌면서 긴급 속보로 넘어간다.
2015년 "대선 후보 서기태 의원이 피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라는 충격 뉴스가 전해졌다.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2015년과 달리 평화로운 2020년인 아이러니한 전개가 ‘타임워프’ 서사의 묘미를 찰나의 순간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어 다급하게 어딘가로 향하는 이진우, 한 방의 총성 이후 울부짖는 서정인, 그리고 인자한 미소와 함께 선거 유세 중인 서기태까지 '시간'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인물에 시선이 옮겨간다.
5년 전 살해당한 '대선 후보' 서기태가 어떻게 5년 뒤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지 다른 시간을 사는 이진우와 서정인이 5년의 "시간을 초월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어떤 여정을 거쳐 갈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는 다음 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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