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방역 반발 커지자… 정 총리 "형평성 어긋나는 기준, 곧바로 보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방역 반발 커지자… 정 총리 "형평성 어긋나는 기준, 곧바로 보완"

입력
2021.01.07 09:58
0 0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대해 일부 업종에서 집단 반발이 이는 데 대해 “형평성에 어긋나거나 현장의 수용성이 떨어지는 방역기준은 곧바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끝을 알 수 없는 답답함이 계속되면서 방역기준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거나 일부 업종에서는 집단적 반발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집합 금지 업종인 헬스장을 중심으로 일부 업주들이 영업 강행 움직임을 보인 데 이어, 카페 등에서도 정부의 방역 지침이 불공평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코인노래방 발(發)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이었다’는 내용의 피켓을 든 코인노래방 업주들의 소규모 시위가 진행되기도 했다.

정 총리는 다만 “1년 가까이 계속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경각심이 느슨해질 때마다 어김없이 위기가 찾아왔음을 잘 알고 있다”며 “경각심이 무뎌진 곳은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쥐고 이행과 실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은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