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석 광고 감독이 캐스팅 하고 싶은 스타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광고계의 봉준호'라 불리는 신우석 감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우석은 "신구 선생님과 세 차례 작업을 함께 했다. 처음에 말도 안 되는 저 예산 필름을 찍을 때도 시나리오가 좋다고 출연해 주시겠다고 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신우석은 "제일 욕심나는 모델은 유재석-김연아다. 유재석 씨는 완전무결한 이미지가 있지 않냐. 그 이미지를 부숴버리고 싶다. 사람들이 그걸 못 봤으니 너무 즐거워할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우석은 "20대 후반에는 빚이 3억 5천만 원이었다. 히트작을 내놓기까지 7년정도 걸렸다. 빚이 쌓여가는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계속 제 옆에 있어주었다. 그게 너무 고맙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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