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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신우석 "제일 욕심나는 모델은 유재석과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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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신우석 "제일 욕심나는 모델은 유재석과 김연아"

입력
2021.01.0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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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석 광고 감독이 '유 퀴즈'에 출연했다. tvN 방송 캡쳐

신우석 광고 감독이 '유 퀴즈'에 출연했다. tvN 방송 캡쳐


신우석 광고 감독이 캐스팅 하고 싶은 스타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광고계의 봉준호'라 불리는 신우석 감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우석은 "신구 선생님과 세 차례 작업을 함께 했다. 처음에 말도 안 되는 저 예산 필름을 찍을 때도 시나리오가 좋다고 출연해 주시겠다고 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신우석은 "제일 욕심나는 모델은 유재석-김연아다. 유재석 씨는 완전무결한 이미지가 있지 않냐. 그 이미지를 부숴버리고 싶다. 사람들이 그걸 못 봤으니 너무 즐거워할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우석은 "20대 후반에는 빚이 3억 5천만 원이었다. 히트작을 내놓기까지 7년정도 걸렸다. 빚이 쌓여가는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계속 제 옆에 있어주었다. 그게 너무 고맙다"라고 언급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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