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죠 사망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가수다.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빅죠는 2013년 한 방송을 통해 150kg 이상 감량에 성공했으나, 최근 요요현상을 겪어 320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났다고 밝혔다.
학창 시절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했을 정도로 건강했던 빅죠는 이비인후과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뒤 병상에 누워 있다가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죠는 2012년 숀리와 다이어트에 돌입해 150kg을 감량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요요현상을 겪으며 320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났다는 소식과 지병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빅죠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이 그리울 것","예전에 다이어트 성공하고 행복하게 지내는줄 알았는데"등의 댓글을 달며 추모했다.
한편 6일 한 매체는 "빅죠는 6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향년 4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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