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찰, 울진군의회 의장 사무실 압수수색…뇌물수수 혐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찰, 울진군의회 의장 사무실 압수수색…뇌물수수 혐의

입력
2021.01.06 14:03
수정
2021.01.07 11:32
0 0

골채 채취업자 "1억2000만원 줬다"며 검찰에 고소

경북 울진군의회 청사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북 울진군의회 청사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찰이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경북 울진군의회 의장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오전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 사무실과 집, 개인사무실 등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이 의장의 휴대전화와 문서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의장은 2017년부터 2019년 7월까지 15차례에 걸쳐 울진 한 골재채취 업자로부터 1억2,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골채채취 업주는 지난해 9월 "이 의장이 사업 허가를 빌미로 개인 모임 식사비, 현금 등을 갈취했다"는 고소장을 대구지검 영덕지청에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쯤 이 의장을 소환 조사했고, 애초 고소인이 제기한 금품 갈취 혐의 대신 뇌물수수 등으로 가닥을 잡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은 경찰 조사 등에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