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톱스타 부부인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가 결혼 7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킴 카다시안 SNS
할리우드 톱스타 부부인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가 결혼 7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페이지식스는 킴 카다시안이 칸예 웨스트와의 이혼을 위해 이혼 전문 변호사를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이혼을 위한 합의를 진행 중이다.
최근 킴 카다시안은 휴가 기간동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고 별장에서 홀로 지낸 칸예 웨스트에게 이혼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최근 SNS 등을 통해 각종 기행을 펼쳤던 칸예 웨스트의 정신적인 문제에 킴 카다시안이 지친 데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가족들의 일상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도 전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 후 재산 분할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14년 이탈리아에서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전 첫 딸 노스 웨스트를 낳았으며 결혼 후 아들 세인트를 낳았다. 이후 대리모를 통해 두 아이를 더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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