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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노미네이트' 그래미 어워드, 코로나 여파 3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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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노미네이트' 그래미 어워드, 코로나 여파 3월로 연기

입력
2021.01.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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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노미네이트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제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룹 방탄소년단이 노미네이트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제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룹 방탄소년단이 노미네이트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제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5일(현지시각) AP통신, CNN 등 현지 매체들은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오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63회 그래미 어워드를 3월로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당초 올해 그래미 어워드를 소규모 관객이 참여하는 야외 시상식으로 계획했다. 하지만 행사 주최지인 로스앤젤레스(LA)에서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시상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는 K팝 가수 역대 최초의 기록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들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본 시상식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워졌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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