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처 확대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 2.0’이 6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에서 판매된다고 5일 밝혔다.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인 릴 솔리드 2.0은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서울과 세종 등 6개 광역시와 경기 지역 9개 도시에서만 판매가 됐다. 이번에 전국 편의점 2만3,580곳이 추가되며 판매처가 총 4만5,674곳으로 늘어났다.
릴 솔리드 2.0은 일정하게 가열하는 인덕션 히팅 기술로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하고, 배터리 효율이 업그레이드 돼 한 번 완충하면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KT&G 측 설명이다.
KT&G는 2017년 11월 '릴 1.0'을 시작으로 '릴 플러스' '릴 미니'에 이어 '릴 하이브리드'와 릴 솔리드를 잇따라 내놓는 등 전자담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왔다. 릴 시리즈는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KT&G 관계자는 “릴 시리즈는 기기 판매량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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