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007 본드걸' 타냐 로버츠, 사망 오보..."살아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007 본드걸' 타냐 로버츠, 사망 오보..."살아있다"

입력
2021.01.05 16:11
0 0
타냐 로버츠. IMDB 제공

타냐 로버츠. IMDB 제공

'007 본드걸'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타냐 로버츠가 난데없는 사망설에 휩싸였다.

할리우드 매체 TMZ는 4일(현지시간) 타냐 로버츠가 성탄 전야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쓰러졌으며,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다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타냐 로버츠의 홍보 담당자이자 대리인인 마이크 핑겔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시더스 시나이 병원에서 타냐 로버츠가 숨을 거뒀다고 전했고, 미국 내 다수의 매체들도 사망 소식을 연이어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대리인의 실수로 인한 오보로 밝혀졌다. 마이크 밍겔은 "미스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실수였다"면서 "상태가 좋진 않지만 살아있다"고 전했다.

AP는 "여러 언론 매체가 로버츠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지만, 부고 기사를 철회했다"고 밝혔고, NBC 역시 "홍보 담당자의 잘못된 정보로 로버츠의 부고를 실수로 게재했다"고 전했다.

한편 타냐 로버츠는 1955년생으로 공포영화 '포스트 엔트리'를 통해 데뷔했다. TV 시리즈 '미녀 삼청사'에서 줄리 로저스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고 1985년 개봉한 007 시리즈 '007 뷰 투 어 킬'에서 본드걸 스테이스 서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유수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