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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안영미 "남편이 자고 일어나면 발에 뽀뽀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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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안영미 "남편이 자고 일어나면 발에 뽀뽀를 해준다"

입력
2021.01.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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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가 '두데'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선우정아가 '두데'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선우정아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선우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정아는 "MBC '놀면 뭐하니' 출연 후 많은 분들이 알아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주변에서 그렇게 많이 알아보지는 못한다. 집밖에 잘 나가지 않고, 사람 만날 일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우정아는 싱글 앨범 '동거'에 대해서 "이 노래는 작년 여름 가을쯤에 썼다. 오래 준비한 곡은 아니다. 그런데 시국이 시국인 만큼 활동을 어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외부 활동을 하다가 조금 늦어지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우정아는 "뮤직비디오에 실제 연인들을 섭외했다. 굉장한 게 없는 일상을 담은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선우정아는 결혼 전에 동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둘이 맞으면 동거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전 찬성이다. 살아보고 결혼하면 좋다. 남편은 자고 일어나면 발에 뽀뽀를 해준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우정아의 싱글 앨범 '동거'는 작년에 발매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도망가자'에 이은 선우정아표 소울 발라드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일상 속에서의 소중함을 담았으며, 따뜻한 편곡과 아카펠라가 돋보여 듣는 이로 하여금 추운 겨울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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