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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윤시윤 "과거 여친 위해 부산서 돼지국밥 사 와...무섭게 쳐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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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윤시윤 "과거 여친 위해 부산서 돼지국밥 사 와...무섭게 쳐다봐"

입력
2021.01.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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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윤시윤이 스페셜 DJ로 활약하고 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철파엠' 윤시윤이 스페셜 DJ로 활약하고 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철파엠' 윤시윤이 과거 여자친구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스페셜 DJ 배우 윤시윤이 대활약하고 있다.

이날 한 청취자의 "윤시윤 배우님 나오신다 하자마자 돼지국밥 얘기가 생각났다"라는 말에 윤시윤은 "돼지국밥 얘기 방송에서 엄청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여자친구가 부산에 있는 돼지국밥을 좋아한다 그러더라. 여자친구가 출근한 사이에 점심때 부산에 국밥을 사러 다녀왔다. 저녁에 퇴근하고 국밥을 '짜잔'하고 보여줬더니 감동하는 얼굴은커녕 저를 되게 무섭고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봤던 훈훈하고 씁쓸한 사연이다"라며 "너무 과했나 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 SBS 파워FM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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