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전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낸시랭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낸시랭은 "도대체 전 남편의 결혼 목적이 뭐였느냐"는 물음에 "돈 때문이었다. 그들이 조사를 다 끝내고 접근한 거였다. 저는 사실 돈 없고 집 한 채 뿐이었는데 대출 사기가 목적이었다. 집을 담보로 최대한 많은 돈을 끌어들이려고 했다. 나중에 다 끝나고 모든 게 사기고 거짓말이라는 걸 알았다"고 답했다.
그는 "한팀당 세 명씩 있었다. 신분이 확인된 갤러리 관장도 있었고 어디 회장도 있었다. 똑같이 속고 있었다. 거기에 제가 마지막으로 들어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큰 약점이 있었다. 어머니가 투병으로 떠난 지 10년 째였고, 해가 흐를수록 가족을 이루고 싶은 욕망이 컸다. 그 부분은 저도 많이 슬펐다"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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