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성남 대표 원도심 수진1·신흥1구역 재개발... 2028년 준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성남 대표 원도심 수진1·신흥1구역 재개발... 2028년 준공

입력
2021.01.04 16:40
12면
0 0

LH 사업자로 선정, 순환정비 방식
2023년 이전 및 철거...9,000세대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경기 성남시의 대표적 원도심 중 한 곳인 수정구 수진1동과 신흥1동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된다.

성남시는 지난달 31일 수정구 수진1·신흥1구역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진1구역은 26만1,000㎡, 신흥1구역은 19만6,000㎡ 규모로 준공 후 9,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두 지역의 재개발 사업은 순환정비 방식으로 추진된다. 정비사업 시행에 따른 대량 이주로 인한 주택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 기존 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안에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내년에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밟은 후 2023년 이주 및 철거 등을 거쳐 2028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재개발 사업 특성상 행정절차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재개발사업은 주거·문화·생활형SOC 등이 복합된 새로운 성남형 재개발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