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시민들의 관광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연간 1만원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 5곳을 방문할 수 있는 '순천시민 1년 회원권'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1만원짜리 1년 회원권으로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이용하던 것을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순천시민이 회원 가입할 경우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등 관광지 5곳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국가정원 1년 회원권 소지자는 새롭게 시행하는 회원권과 동일하게 5개 관광지에 입장할 수 있다.
1년 회원권은 순천만국가정원 동·서문에서 발급하며 카드와 함께 모바일에서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에는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에서도 회원권 발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1년 회원권은 순천시민이 자유롭게 주요 관광지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라며 "시민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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