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이 '애로부부'에 등장한다.
오는 4일 방송될 채널A와 SKY의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낸시랭과 서동주가 스페셜 MC로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고양이 인형을 어깨 위에 올린 낸시랭은 자신의 명대사 "큐티 섹시 키티 낸시, 앙"을 오랜만에 시전하며 스튜디오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어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주인공 아내는 끊임없이 나타나는 상간녀들과의 전쟁을 참아내야 했고, 남편은 그런 아내에게 몸매 관리를 종용하며 "50kg 넘으면 생활비를 깎겠다"고 기막힌 조건을 내세웠다. 이에 MC들은 할 말을 잃었다. MC들은 "바깥 날씨가 영하 11도인데 여기는 너무 더울 지경"이라며 분노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애로드라마'의 실제 사연 신청자가 사상 최초로 MC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애로부부'의 2021년 첫 방송은 4일 오후 10시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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