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84세 노인까지 모두 구조...강추위 속 전기장판 발화 추정 화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84세 노인까지 모두 구조...강추위 속 전기장판 발화 추정 화재

입력
2021.01.03 16:02
수정
2021.01.03 16:29
0 0

주민 7명 구조...연기 흡입해 병원 치료

3일 새벽 불이 난 천안 동남구 공동주택 현장.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3일 새벽 불이 난 천안 동남구 공동주택 현장.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강추위가 이어진 3일 충남 천안 공동주택에서 전기장판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들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9분쯤 천안시 동남구 4층 규모 공동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주민 신고를 받고 곧바로 119소방대와 구조대원을 투입해 A(84)씨 등 주민 7명을 건물 밖으로 구조했다. 구조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주민 7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날 불은 건물 7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3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뒤 119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