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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진영 "비가 벌어준 돈을 다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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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진영 "비가 벌어준 돈을 다 날렸다"

입력
2021.01.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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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JTBC 방송 캡쳐

박진영이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JTBC 방송 캡쳐


박진영이 입담을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박진영과 비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비가 벌어준 돈을 미국 진출로 다 날려서 다시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비는 "나한테 쓴 것이 아니라 원더걸스에게 쓴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박진영은 "비가 벌어준 것은 날리고 다시 시작한 것이다. 미국 진출해서 성공했다면 지금의 JYP는 비가 기초 공사를 한 것이 맞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비는 "예전에 박진영 형이 '지훈아, 세븐이라는 애가 나왔는데 너보다 인기 많을 거다'라고 하더라. 세븐은 2년 후배이고, 아끼던 동생이었다. 자존심이 허락을 안 했다. 잠도 안 자고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솔직히 내가 가르쳤지만 많이 놀랐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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