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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장영남 "'늑대소년' 통해 스스로 한계 깨고 희열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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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장영남 "'늑대소년' 통해 스스로 한계 깨고 희열 느껴"

입력
2021.01.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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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이 영화 ‘늑대소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JTBC 제공

장영남이 영화 ‘늑대소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JTBC 제공


배우 장영남이 영화 ‘늑대소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1열’은 영화로 마음을 훔치는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진행되며, 영화 ‘82년생 김지영’과 ‘늑대소년’을 다룬다. 이에 ‘82년생 김지영’에서 관객들을 눈물 쏟게 한 배우 김미경과 ‘늑대소년’에서 친근한 엄마의 모습으로 열연한 배우 장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 ‘늑대소년’에 대해 “로맨틱하고 동화적인 부분을 강조한 영화다. 현실 속 늑대인간이라면 겪을 로맨틱하지 않은 요소들은 생략하며 아름답게 그려냈다”라고 설명했고, 주성철 기자는 늑대소년을 연기한 배우 송중기에 대해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거친 야수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변영주 감독은 장르불문 믿고 보는 연기를 선보이는 장영남에 대해 “출연하는 영화마다 기억에 남을 만큼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역할로 관객들을 강렬하게 사로잡은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에 장영남은 ‘늑대소년’ 출연 이유로 “강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평범한 캐릭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늑대소년’을 통해 배우로서 스스로 한계를 깨며 희열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화 속 대사 대부분이 애드리브였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장영남은 송중기와의 호흡을 언급하며 ‘늑대소년 목욕 장면’에 대한 깜짝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미경과 장영남이 함께한 ‘방구석 1열’ 심(心)스틸러 특집은 3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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