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분위기를 물씬 담은 노래 메들리가 펼쳐진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겨울의 맛'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겨울에 생각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가는 여섯 멤버의 하루가 그려진다.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겨울 대표 간식인 호빵을 걸고 노래 퀴즈 미션이 진행된다. 겨울과 관련된 노래를 듣고 제목과 가수의 이름까지 정확하게 맞혀야 하는 게임 룰이 소개되자 연정훈과 김선호는 불안감을 드러내며 체념하는 반면 문세윤과 딘딘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정답을 맞혀 나간다고. 여기에 흥이 오를 대로 오른 멤버들이 무아지경으로 떼창과 단체 댄스까지 선보여 현장 분위기가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이때 노래 퀴즈에 취약한 연정훈이 무려 걸그룹 노래를 전주가 시작되자마자 정답을 맞히는 것은 물론 '칼박자' 안무까지 선보인다. 김선호는 믿었던 배우 형의 활약에 "배신감을 느낀다"라고 푸념하고, 연정훈은 사실 정답을 맞힐 수 있었던 이유가 아내 한가인 덕분이라고 털어놔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낸다.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찬 여섯 남자의 '겨울의 맛' 특집은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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