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과 비가 '아침마당'을 찾았다.
1일 오전 KBS1 '아침마당'에는 비와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진영은 '아침마당' 동반 출연 이유에 대해 "저는 지금 화면 보면서 실감이 잘 안난다. 순전히 정지훈의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비는 "형 저랑 13년만에 함께 작업을 했다. 형이 작사, 작곡 다해주고 무대도 함께 해준다. 둘이 합쳐 얼추 경력이 50년 된다. 유일하게 어릴때부터 지켜보던 '아침마당'을 나가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오늘 특별히 한복 댄스 퍼포먼스를 해보려고 한다. 우리 댄서분들도 다같이 한복을 입었다. 그 인연이 '아침마당'과 있다. 어머니가 '아침마당'을 즐겨보시는데 박술녀 선생님이 이 방송에 나와서 제게 옷을 해주시고 싶다고 하신 걸 듣고 제게 연락해주셔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비는 "그래서 형이 자신 덕분에 한복을 입게 된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옆에서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두 사람은 2021년을 나의 해로 만들기 위해 나온 무명 가수들의 무대를 보고 일일 마당멘토로 변신해 응원과 조언을 전했다.
한편 박진영, 비는 지난해 12월 31일 듀엣을 결성해 신곡 '나로 바꾸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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