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2021년 신년 인사를 전했다. 빅히트 레이블즈 콘서트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2021년 신년 인사를 전했다.
31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이하 '2021 NEW YEAR’S EVE LIVE')이 개최됐다.
이날 2021년 새해 카운트다운이 끝난 뒤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방탄소년단은 새해 덕담을 전했다. 그간 어깨 수술 회복을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멤버 슈가는 이날 레이블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그는 "하루빨리 무대에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복귀하게 된 것은 모두 아미 여러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된 뒤 하고 싶은 일을 이야기했고, 뷔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소풍가고 싶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또 RM은 "'on'을 빨리 보여드리고싶다"라고 말했고, 제이홉은 "모두의 건강이 소원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국은 "보고계신 모든 아미분들의 소원 역시 이루어지셨으면 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열린 빅히트 레이블즈 합동 공연의 주제는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팬과 팬,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2020년의 끝과 2021년의 시작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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