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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이재욱·나나·조여정, 'KBS 연기대상' 우수상 "항상 노력하는 배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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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이재욱·나나·조여정, 'KBS 연기대상' 우수상 "항상 노력하는 배우 될 것"

입력
2021.01.0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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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이재욱,나나,조여정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BS 방송캡처

박성훈,이재욱,나나,조여정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BS 방송캡처

배우 박성훈,이재욱,나나,조여정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훈,이재욱,나나, 조여정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2020 KBS 연기대상'에 참석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니시리즈 부분 남자 우수상을 수상한 '출사표' 박성훈은 "부모님에게 먼저 감사하다"라며 "지난 번에 수상한 뒤 언급하지 못해 죄송했다.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 잊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동 수상한 이재욱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아무도 없다는 게 쓸쓸한 시상인 것 같다. '도도솔솔라라솔'의 모든 스태프들, 악조건에 너무 힘들었는데 열심히 잘 이겨내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니시리즈 부분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출사표' 나나는 "부담감도 있었는데, 저를 믿고 제가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선택해주신 황승기 감독님 너무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여정은 "어제 '바람피면 죽는다' 촬영이 끝났는데 오늘 상을 받으니까 의미있고 기쁘다"며 제작진과 스태프들,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 뒤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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