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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무너질 것 같은 힘든 시기를 견디는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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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무너질 것 같은 힘든 시기를 견디는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입력
2020.12.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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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혜수 SNS

김혜수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혜수 SNS


배우 김혜수가 한 해를 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김혜수는 31일 자신의 SNS에 "모두에게 익숙하지 않은 한 해였어요. 지치고 무너질 것 같은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정말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마스크 없던 시절'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패딩에도 숨길 수 없는 여신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김혜수 배우님도 건강하고 행복한 21년 보내세요" "김혜수 배우님 사랑합니다" "항상 멋진 김혜수 언니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김혜수는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2019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 바자 아이콘상, 2019년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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