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상습 마약 혐의' 정일훈, 결국 비투비 탈퇴..."책임 통감" [공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상습 마약 혐의' 정일훈, 결국 비투비 탈퇴..."책임 통감" [공식]

입력
2020.12.31 14:35
0 0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파문을 일으킨 비투비 정일훈이 결국 팀을 떠난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파문을 일으킨 비투비 정일훈이 결국 팀을 떠난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파문을 일으킨 비투비 정일훈이 결국 팀을 떠난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3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정일훈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큐브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정일훈의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정일훈의 의견을 존중하여 금일을 기점으로 그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당사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한 큐브 측은 "향후 비투비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비투비가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일훈은 5년 전부터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해온 혐의로 지난 7월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파문에 휩싸였다. 특히 정일훈은 올해 초 마약 투약혐의와 관련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며 7월 초 검찰 송치를 앞두고 지난 5월 돌연 군 입대를 하며 '도피성 입대' 논란까지 불거지며 비난 여론에 휘말렸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