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가 분노했다. 채널A '개뼈다귀' 제공
김구라가 김태진이 사회를 맡고 그리 엄용수 조영구 등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분노했다.
다음 달 3일 방송되는 채널A '개뼈다귀'의 예고편에는 멤버들이 솔비와 함께한 자리에서 김구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솔비가 "구라 오빠한테 듣고 싶은 말 있었어요?"라고 묻자, 지상렬은 "구라는 '친해지고 싶다'든가, 그런 표현을 안 해"라고 서운한 듯 답했다. 박명수는 "역지사지하는 시간을 좀 가져봅시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저하곤 좀 맞지 않는 아이템이죠"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이어진 장면에서는 제자리에서 깡충깡충 뛰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애교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말 많은 김구라!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현수막이 붙은 가운데, '분량 9할 김구할'에 대한 찬반 논쟁도 벌어진다. 자신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자 쪽쪽이를 문 채 듣고만 있던 김구라는 봉인 해제와 함께 분노해 이날의 토론회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김구라의 하나뿐인 아들인 그리가 아버지를 위해 어떤 변론을 펼쳤을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토론회 현장은 다음 달 3일 오후 7시 50분에 '개뼈다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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