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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사 국시 거부' 의대생에 추가 시험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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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사 국시 거부' 의대생에 추가 시험 기회 부여"

입력
2020.12.31 11:13
수정
2020.12.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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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관계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관계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작년 8월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을 거부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내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하기로 하고, 상반기 시험은 내년 1월 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공공의료 강화 대책의 차질없는 시행,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확충, △취약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서는 기존 의사인력 배출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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