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 박하선 권율의 로맨틱한 무드가 포착됐다. 카카오M 제공
'며느라기' 박하선 권율의 로맨틱한 무드가 포착됐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 측은 내달 2일 7회를 앞둔 31일 달콤한 신혼 데이트를 즐기는 민사린(박하선)과 무구영(권율)의 스틸을 공개했다. '시월드'에서 벗어난 두 사람이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며 세상 둘도 없는 달콤한 신혼 부부의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며느라기'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 민사린이 동갑내기 남편 무구영을 만나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시월드 격공일기’다. 시댁에도 사랑받고, 집안일과 커리어까지 잘해내고 싶은 요즘 며느리와, 가족이 된 아내와 부모 사이의 미묘한 균형추를 잡으려 애쓰는 초보 남편의 현실적인 좌충우돌로 수많은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그간 민사린과 무구영은 시댁 행사와 집안일 등으로 충돌과 갈등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오랜만에 달콤한 신혼부부로 돌아와, 낮부터 밤까지 로맨틱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시댁과 직장, 집을 오가며 바쁜 나날들을 보냈던 부부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과 녹음이 드리운 야외, 멋진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호텔 룸 등을 배경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끈다. 특히 시댁 식구들의 눈치를 봐왔던 민사린과 무구영이 오로지 서로에게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도 평소 일상과는 180도 다른 포인트다. 이들의 다정하고 애정어린 눈빛도 잘 담겼다.
그러나 '며느라기' 측은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던 민사린과 무구영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험난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을 높인다. 오롯이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직장을 핑계로 시댁에 가지 않은 민사린의 거짓말을 시어머니 박기동(문희경)이 알아채며 직접적인 갈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혼 후 처음으로 잔뜩 화가 난 박기동을 마주하게 된 민사린과 무구영이 과연 어떻게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며느라기' 7회는 내달 2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며, 카카오M은 같은 날 오후 6시 '며느라기'의 두 번째 OST인 안녕하신가영의 ‘어때요’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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