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업체엔 2년간 수출지원기관 사업 참여 우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0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대구 16개사, 경북 19개사 등 대구·경북지역 35개사 기업을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성장이 기대되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35개사는 향후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 사업참여시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은 연 2회 신청 사업으로, 금번 미선정 기업은 내년 4, 5월 접수예정인 2021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공모에 재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시 우대(가점 2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대상자 선정평가시 수출의지항목 25점 부여, 수출컨소시엄 참여기업 선정시 배점 부여, 중기간 경쟁입찰 참여시 계약이행능력심사 신인도 가점(1점)을 준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인큐베이터사업 입주 신청시 가점 5점 부여, 중소기업 정책자금(혁신성장유망 시설자금) 융자한도 우대 등 9개 정부 기관에서 각종 지원을 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여신 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환위험 관리 등 맞춤형 경영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은행은 보증기관연계 보증부대출 지원, 해외전자상거래 수출 판로지원, 해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 및 중소기업 IBK컨설팅 지원 등 모두 11개 은행에서 금융 우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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