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이 2021년 새해 첫 주 '김영철의 파워FM'을 진행한다. SBS 제공
배우 윤시윤이 2021년 새해 첫 주 '김영철의 파워FM'을 진행한다.
윤시윤은 내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파워FM’에 스페셜 DJ로 출연하며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김영철의 파워FM'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DJ 김영철은 지난 26일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은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와 산들에 이어 김영철의 빈 자리를 채울 스페셜 DJ로 윤시윤이 발탁된 것이다.
윤시윤은 최근 드라마 '트레인'부터 예능 '하트시그널 3'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그간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과 로맨틱한 멘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스페셜 DJ로서 윤시윤은 뉴스, 교양, 예능 등 라디오 청취율 전체 3위에 랭크된 '김영철의 파워FM' 모든 코너를 직접 소화할 예정이다. 청취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모닝콜도 들려주고, 기존 게스트인 가수 황보, 아나운서 주시은, 개그맨 권진영 등과의 코너도 함께하며, 1월 4일에는 클래식한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 역할로 박지윤 이문희 성우와 함께 라디오에서 연기하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스페셜 DJ 윤시윤과 함께하는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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