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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센서 기술로 차세대 주차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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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센서 기술로 차세대 주차시스템 개발

입력
2020.12.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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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셀로코(주)


셀로코(주)(대표 유영욱)가 사물인터넷(IoT) SoC(System on Chip) 기술과 다기능 복합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2세대 주차 유도 시스템을 개발했다.

‘aParkings’라는 명칭으로 ETRI 융합기술 생산연구센터와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 분당 정자역 프라자빌딩 등 10여 곳에서 시범 사업을 통해 성능을 입증받고 있다.

현재 국내외 주차장에선 높은 오작동율과 느린 동작시간 등으로 비효율적인 1세대 주차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도, 동작속도, 안정성, 경제성 면에서 월등한 스펙을 가진 셀로코의 차세대 주차시스템이 더욱 빛을 발한다.

aParkings-3i는 주차와 조명, 안전, 보안의 세 가지 기술이 융합된 주차장 시스템이다.

차량 진행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265단계의 조도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 조명을 탑재해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최근 셀로코는 ETRI의 인공지능 시스템(BeeAI system)을 접목해 테스트 베드를 공동으로 구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IoT DVR 시스템을 포함한 ‘aParkings-5i’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유영욱 대표는 “내년 초부터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주차장 시스템을 대형 시스템 통합 업체, 보안업체, 아파트, 대형마트 등에 보급해갈 계획”이라며, “IoT 주차 시스템 모듈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조명·공조 기능을 담은 스마트 빌딩, 스마트 시티 개발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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