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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공수처장 후보 김진욱 "기대·걱정 잘 알아... 부족하지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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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공수처장 후보 김진욱 "기대·걱정 잘 알아... 부족하지만 최선"

입력
2020.12.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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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로 30일 지명된 김진욱(54ㆍ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공수처 출범에 대한 여러분들의 기대와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인사청문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연구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공수처장 후보자로 지명되자 "부족한 사람이지만, 공직후보자에 대한 국민의 검증인 인사청문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감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공수처장에 오른다. 대구 출신인 그는 1995년부터 3년가량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일한 뒤,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2010년까지 변호사로 활동했다. 2010년 2월부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겸 선임연구관으로 근무해 왔다.


이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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