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들이 '김영철의 파워FM' 스페셜 DJ를 맡았다.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그룹 B1A4 멤버 산들이 '김영철의 파워FM' 스페셜 DJ를 맡았다.
산들은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파워FM'에 자가격리 중인 김영철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김영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29일까지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김영철의 파워FM' 진행을 맡았고, 산들은 오는 1월 3일까지 스페셜 DJ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산들은 "진짜 떨린다. 방송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괜찮네'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떨린다. 사실 잠도 못 자고 설레는 마음으로 뛰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산들은 "김영철의 텐션을 내가 이끌어갈 수 있을지 처음 섭외 전화를 받고 고민이 많이 됐다"고 전했지만, 안정적인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김영철도 문자를 통해 "밖에 날씨는 춥냐. 산들 잘 한다"고 응원했고, 산들은 "날씨가 너무 춥다. 패딩을 못 입어서 얼어죽을 뻔 했다"고 답했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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