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 방송연예대상' 강수지 전효성 표창원이 라디오 신인상을 받았다.
강수지 전효성 표창원은 29일 방송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해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라디오 부문 신인상 수상자는 강수지 전효성 표창원이었다. 먼저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전효성은 "매주 재밌는 시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처음에 겁도 나고 걱정도 됐지만 청취자 분들 덕분에 힐링하면서 재밌게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심심하시면 '꿈꾸라'를 찾아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하이킥'을 진행하고 있는 표창원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의 사연이 많다. MBC 예능 출연진 분들이 지친 국민들께 웃음, 감동, 재미를 주셔서 감사하다. 총선 시절 꿈이 DJ였는데 그 꿈이 실현된 상징적인 상이라 감사하다.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보탬과 위로가 되는 라디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원더풀 라디오' DJ 강수지는 "1992년 신인 여자가수상을 수상했는데 30년이 지나 DJ 신인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50대에도 신인상을 받는 게 맞나' 싶어서 놀라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다. 제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늘 제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김국진 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강수지는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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