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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정승환 "집에서는 가만히 있거나 피아노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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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정승환 "집에서는 가만히 있거나 피아노를 친다"

입력
2020.12.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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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정승환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정승환이 취미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정미입니다'에서는 백아연과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아연은 취미 생활에 대한 질문에 "스티커북이 취미 생활이다. 뜨개질도 한다.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승환은 "원래 이 시기에 공연을 했었는데 하지 못하니 좋게 표현하면 작업 시간이 늘었다. 집에 있을 때는 취미가 없다. 진짜 집에서 가만히 있거나 피아노를 친다. TV는 원래 잘 안 본다. 침대 밖을 안 나가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승환은 "술도 좋아하고, 집 밥을 많이 먹는다. 아주 가끔 유튜브 채널을 보고 요리를 간단하게 따라 한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정승환은 "데뷔 후에 립싱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목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립싱크를 하겠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승환의 윈터 싱글 '어김없이 이 거리에'는 다채로운 화성과 포근한 멜로디, 정승환의 따뜻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인트로의 피아노 선율과 동화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스트링 편곡이 더해져 긴 여운을 준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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