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의공학부 학생들이 심전도 측정을 쉽게 할 수 있는 허리띠를 개발했다.
전남대는 29일 의공학과 권단비(4년)양, 권민철(3년)군, 김나경·소민경(2년)양은 '최소 구속 무자각 웨어러블 심전도 자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달 온라인으로 열린 2020공학페스티벌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인 대한상공회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개발한 심전도 측정 허리띠는 기존이 제품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무선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시스템이다. 옷처럼 입는 것만으로도 심전도를 모니터링해 심전도 측정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면서 일상에서도 심장질환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공학교육의 혁신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전시와 경진대회, 토크콘서트, 공학퀴즈 등 다양한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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