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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더블레스 최도진 "'트로트의 민족'은 내가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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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더블레스 최도진 "'트로트의 민족'은 내가 나가자고 했다"

입력
2020.12.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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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TOP4가 '정희'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트로트의 민족' TOP4가 '정희'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더블레스가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트로트의 민족' TOP4 김소연-안성준-김재롱-더블레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더블레스 최도진은 "내가 MBC '트로트의 민족'에 나가자고 해서 녹색창에 검색하면 리더가 최도진으로 나온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더블레스는 "저희는 파트 나눌 때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 대학로 뮤지컬부터 10년을 넘게 알고 지낸 친구라서 서로를 잘 안다"라고 전했다.

특히 더블레스는 결승 진출 각오에 대해 "쥐도 새도 모르게 왔으니 한 명보다는 세 명이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연은 "생방송이라서 너무 떨리는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고, 김재룡은 "반전을 노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TOP4'의 결승전과 함께 '뉴 트로트 가왕' 탄생이란 역사적 순간을 앞두고 있는 MBC '트로트의 민족'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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