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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파이터' 12세 임도형 출격, 김창열과 36세 차이 뛰어넘는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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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파이터' 12세 임도형 출격, 김창열과 36세 차이 뛰어넘는 맞대결

입력
2020.12.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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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동 임도형이 ‘트롯파이터’에 뜬다. MBN 제공

트로트 신동 임도형이 ‘트롯파이터’에 뜬다. MBN 제공


트로트 신동 임도형이 ‘트롯파이터’에 뜬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트롯파이터’ 2회에서는 임도형이 출격해 김창열과 나이를 초월한 대결을 펼친다.

이날 ‘트롯파이터’ 녹화장을 찾은 임도형은 귀여운 트로트 꼬마 신사의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의 미소를 유발했다. 청아한 미성의 목소리가 돋보인 임도형의 노래는 대결 현장을 순식간에 힐링과 위로의 공간으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이에 ‘완판기획’ 고문 박현빈은 “이 분위기를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사심 섞인 바람으로 기권을 유도하기도 했다. 대결도 무력화시킨 임도형의 순수한 무대가 예고됐다.

임도형에 맞서 나선 이는 바로 ‘짬뽕레코드’ 김창열 사장이었다. 12세 임도형과 36세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트로트 배틀을 펼치게 된 것이다. 김창열의 출격 소식에 임도형은 강력한 멘트 한 방을 날려, 김창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주 첫 방송된 ‘트롯파이터’는 김창열의 ‘짬뽕레코드’와 박세욱의 ‘완판기획’이 연예인, 셀럽 등 트로트 스타들을 영입해 기획사 대결을 펼쳐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임도형과 김창열의 세대초월 대결이 담길 '트롯파이터' 2회는 3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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