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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안성준 "요즘 김재룡이 신경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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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안성준 "요즘 김재룡이 신경 쓰인다"

입력
2020.12.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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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이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안성준이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안성준이 입담을 뽐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트로트의 민족' TOP4 김소연-안성준-김재롱-더블레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성준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참가자가 누구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편안하게 생각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스타일이 다르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김재룡 씨가 신경이 쓰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성준은 "사실 TOP4에 올라서 플랜카드를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안 걸리더라. 혹시나 이걸 듣고 계신다면 제가 돈이라도 낼 테니 걸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언급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안성준은 매 무대마다 곡의 편곡와 안무 등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직접 해 '천재 프로듀서'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어, 2020년을 마무리하는 대축제의 현장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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