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의 테너' 김세일이 예술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부는 김세일이 유럽에서 독보적인 복음사가(에반겔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국가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복음사가는 오라토리오나 수난곡의 해설자 역할이다. 김세일은 2007년부터 유럽 유수의 극장에서 이 역을 도맡아 왔다. 김세일은 2년 전 강원대 음악학과 교수로 임용돼 후학을 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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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의 테너' 김세일이 예술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부는 김세일이 유럽에서 독보적인 복음사가(에반겔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국가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복음사가는 오라토리오나 수난곡의 해설자 역할이다. 김세일은 2007년부터 유럽 유수의 극장에서 이 역을 도맡아 왔다. 김세일은 2년 전 강원대 음악학과 교수로 임용돼 후학을 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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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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