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성은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SBS 방송캡처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의 부부금슬 부터 육아 고충도 토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성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얼마 전에 셋째를 낳았다. 그동안 남편과 떨어져 있었는데 이제 붙어 있는 다고 한다"며 김성은을 소개했다.
이에 김성은은 "은퇴하고 한 달 됐는데, 너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2년 차인데 떨어진 기간이 너무 많다"면서 프랑스, 군대, 강원도, 제주 등 군대와 원정 경기와 연습 등으로 함께 있었던 시간이 많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김성은은 "막내가 10개월, 둘째가 4살, 큰 애가 11살. 제가 독박육아를 11년 했다. 몰아서 낳는 게 최고인 것 같다. 연년생으로 팍팍팍"이라며 "셋째 우유 먹이면서 작은 애 자동차 밀어주고, 업고 설거지하고, 안고 화장실 가고. 모든 걸 멀티로 한다"고 독박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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