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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유진, 엄기준에 "날 이용해봐요" 불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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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유진, 엄기준에 "날 이용해봐요" 불륜 시작

입력
2020.12.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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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엄기준 유진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 엄기준 유진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 유진과 엄기준이 손을 잡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엄기준과 유진이 새로운 불륜관계를 맺어 충격을 선사했다.

이날 주혜인(나소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안 주단태(엄기준)은 분노에 휩싸여 심수련(이지아)를 찾았다.

심수련의 목을 조르며 몸싸움을 벌이던 주단태는 장식품으로 머리를 맞고 쓰러진 후 오윤희(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가졌다.

오윤희는 심수련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거절하며 "죄책감 가질 거 없어. 자기 딸 복수를 위해 나를 이용한 건 수련 언니도 마찬가지야. 나는 이제 내 딸만 지키면 돼"라고 다짐했다.

이어 주단태와 만난 오윤희는 "이 시간에 만날 사이는 아니지 않나요. 나 수련 언니랑 친한 사인인 거 잊었어요?"라고 물었고 주단태는 "그게 불편했다면 나오지도 않았겠죠, 안 그래요?"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다시 심수련에게서 전화가 걸려오자 주단태가 전화를 받게 했다. 오윤희는 심수련이 "나 펜트하우스 나왔어. 주단태가 내 딸 죽음과 관련돼있어. 내일 경찰서에 같이 가서 설아(조수민)에 대해 증언 좀 해줘. 내가 믿을 수 있는 건 윤희 씨뿐이야. 살인자 꼭 잡아야 돼. 제발 나 좀 도와줘 윤희 씨"라는 말에 혼란스러워하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펜트하우스' 엄기준 유진이 새로운 불륜 관계를 맺었다. SBS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 엄기준 유진이 새로운 불륜 관계를 맺었다. SBS 방송 캡처

이에 주단태는 "지금 내 와이프 어디 있는지 알아요?"라고 물었고 오윤희는 "알려주면 당신은 나한테 뭐 해줄 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주단태가 "오윤희가 원하는 모든 것"이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키스했다. 다음 날 라운지에서 오윤희와 만난 주단태는 "생각을 쭉 해봤는데 나에 대한 태도를 바꾼 이유가 궁금해졌어요. 따지고 보면 오윤희 씨 친한 언니의 남편이자 가장 싫어하는 여자의 내연남인데"라고 말했다.

오윤희는 "수련언니와 부부관계는 예전에 끝난 거 아닌가요? 별장에서 천서진을 대하는 당신의 태도, 떼어내고 싶어 죽겠다는 싫증 난 남자의 얼굴이었으니까. 그 옆자리 비어있는 거잖아요? 당신도 나한테 흔들렸고, 더 이상의 이유가 필요한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를 배신한 건 언니예요. 그동안 날 도와주는 척, 위하는 척 연기를 하고 있었던 거다. 주단태 당신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날 이용하고 있었다. 날 이용해봐요. 당신이 원하는 걸 내가 알려줄 수 있을지도"라고 주단태를 유혹했다.

주단태는 "심수련의 행방이 궁금해요. 그 사람의 조력자도 뭘 계획하는지도 알고싶고"라고 밝혔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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