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드아이 하은 "딘딘 너무 좋아"

하은이 아리랑 라디오 'Super K-Pop'에서 딘딘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써드아이 멤버 하은이 가수 딘딘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아리랑 라디오 'Super K-Pop'에는 하은이 출연했다.

이날 하은은 지난 10일 발매한 신곡 '첫눈 오는 날 (Be There)'을 직접 소개하며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하은은 '첫눈 오는 날'에 대해 "윈터 스페셜로 발매된 곡으로, 굉장히 달달하고 달콤한 고백송"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처링에 참여한 딘딘과의 작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하은은 "딘딘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 팬심이 있었다. 항상 작업을 같이 하고 싶어 했는데 프로듀싱해주신 분과 인연이 있어서 소개로 좋게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은은 "걱정을 많이 했다. 처음 보는 선배님이고, 녹음도 같이 하지 못했다. (라이브 클립) 촬영 날 뵀는데 너무 떨려서 촬영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 달달해 보여야 하는데 어색해 보일까 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DJ는 "처음 본 사람에게 고백하는 거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