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알림

자존감이 떨어져 도움을 필요로 하는 10대 소녀

입력
2020.12.29 04:30
27면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I'm a 13-year-old girl in junior high. I am very shy and self-conscious. When I see skinny girls, I look at myself and feel embarrassed or ashamed. I have a lot of friends who support me. They say I shouldn't worry about my weight and that I don't need to lose any more.

애비 선생님: 저는 중학교에 다니는 13세의 여자 아이입니다. 저는 매우 수줍음을 많이 타고 자의식이 강해요. 저는 날씬한 여자 아이들을 볼 때마다 저 자신을 보게 되고, 창피하거나 부끄럽습니다. 저는 제게 힘이 되어 주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친구들은 저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더는 체중 감량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해요.

I would like some words of encouragement from you. It seems like nothing can stop the way I feel. I have a boyfriend, but our relationship is long-distance. We talk online and he is as supportive as he can be, but I still feel self-conscious. Please help me with this.

TEEN IN NEED IN NORTH CAROLINA

저는 애비 선생님으로부터 격려의 말을 듣고 싶어요. 저의 이러한 느낌을 떨치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남자 친구가 있지만, 저희는 장거리 연애를 해요. 저희는 인터넷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남자 친구는 최대한 제게 힘이 되어 주지만, 저는 그래도 제 자신을 돌아보게 돼요. 이 문제에 대해 저를 도와주세요.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도움이 필요한 10대 소녀

DEAR TEEN: The harder we stare at our imagined flaws, the bigger they become. So please stop constantly comparing yourself to others. It's a depressing waste of time. Very few people are completely confident and self-assured at 13, and there are more important qualities to focus on in life than whatever happens to be the ideal of physical perfection at the moment. Your time would be better spent developing qualities that not only make you special, but also will last a lifetime -- your personality, your intellect and your talents.

10대 소녀분께: 우리의 상상 속에 있는 결점을 보면 볼수록, 그 결점은 커져만 가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항상 독자분 자신을 다른 이들과 비교하는 것을 그만두세요. 이는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시간 낭비입니다. 13살의 나이에 극히 일부 사람들만이 스스로에 대해 완벽하게 만족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지금 세상이 완벽한 신체라고 여기는 이상보다는 더욱 중요한 가치들이 있습니다. 독자분께서는 인성, 지능 및 재능과 같이 독자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일생 지속될 가치를 개발하시는 데 시간을 투자하시는 것이 나을 거예요.

So listen to what your friends and your boyfriend are telling you. Spend a few minutes every day reminding yourself of all the things you have going for you and the special qualities you have to offer. If you do you'll have less time to dwell on the negative.

그러니 독자분의 친구 분들과 남자 친구분의 말을 들으세요. 매일 몇 분씩 독자분께서 추구하시는 모든 것들과 현재 내세우실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자신에게 되새기세요. 만일 독자분께서 이렇게 하신다면, 부정적인 측면에 집착하며 보내시는 시간이 줄어들 거예요.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