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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소유 "노래 부르고 싶어요" 요트 위에서 폭주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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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소유 "노래 부르고 싶어요" 요트 위에서 폭주한 사연?

입력
2020.12.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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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요트 위에서 억눌렀던 '본투비 가수' 본능을 폭발시켰다. MBC 에브리원 제공

소유가 요트 위에서 억눌렀던 '본투비 가수' 본능을 폭발시켰다. MBC 에브리원 제공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눈호강 귀호강 '요트 노래 자랑'이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항해를 펼치는 장혁-허경환-최여진-소유의 모습이 담긴다. 최종 목적지인 목포항을 향해 가는 '요트원정대'의 아쉬움 가득한 여정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요트원정대'는 요트 위에서 노래를 부르며 또 하나의 추억을 추가한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허경환은 시작부터 분위기를 띄우며 요티들의 참여를 유도했다고. 이에 가장 의욕을 보인 사람은 바로 장혁이었다. 장혁은 "노래는 아무거나 불러도 되는거죠?"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그러나 막상 '요트 노래 자랑'이 펼쳐지자 폭주한 이는 바로 소유였다고 한다. 그동안 억눌렀던 가수 본능을 요트 위에서 마음껏 분출한 것. 소유는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토로하며, "노래하고 싶어요. 노래하고 싶어!"라고 외치며 폭주하기 시작했다고. 마이크를 놓지 않은 채 열창을 이어간 소유로 인해 요트 안은 한동안 노래가 끊이지 않았다고.

이렇게 본업인 가수 본능을 표출한 소유의 활약이 펼쳐진 가운데, 이날 '요트 노래 자랑'은 뜻밖의 이변(?)이 일어났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MBC 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최종회는 28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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