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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중국 드라마 원작과의 차별점 #에필로그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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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중국 드라마 원작과의 차별점 #에필로그 #추억여행

입력
2020.12.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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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PD가 중국 드라마와의 차이점을 소개했다. 카카오TV 유튜브 영상 캡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PD가 중국 드라마와의 차이점을 소개했다. 카카오TV 유튜브 영상 캡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PD가 중국 드라마와의 차이점을 소개했다.

서민정 PD는 28일 오후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중국 드라마 원작과의 차별점을 소개했다.

연출을 맡은 서민정 PD는 "인기가 많았던 원작과 차별화 포인트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솔이(소주연)이 반한 차헌(김요한)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에필로그, 진환(정진환)이 부르는 음악을 통해 2000년대로 떠나는 추억 여행, 서브 캐릭터들의 하드캐리, 대성(여회현)을 위한 마지막 선물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TV와의 협업에 대해 서민정 PD는 "이전에도 숏폼 드라마 연출 경험이 있어서 큰 차별점은 느끼지 못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작업을 하면서 배우 분들과 소통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어서 배우들과의 첫 만남에서 셀프 카메라 촬영을 요청했다. 황당한 미션도 착실하게 수행해준 배우들에게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어 서민정 PD는 "논산에서 오랜 기간 촬영하면서 배우들도 많이 가까워졌고, 저도 친구처럼 디렉팅을 하면서 각별한 사이가 됐다"는 이점을 밝혔다.

중국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리메이크한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17년째 첫사랑 바라기인 신솔이와 완벽한 소꿉친구 차헌의 본격 첫사랑 소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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