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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학폭 이슈로 고립을 택한 정다빈 향한 황민현의 따뜻한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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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학폭 이슈로 고립을 택한 정다빈 향한 황민현의 따뜻한 포옹!

입력
2020.12.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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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정다빈의 가슴 저릿한 기류가 포착됐다. 플레이리스트 제공

황민현-정다빈의 가슴 저릿한 기류가 포착됐다. 플레이리스트 제공


'라이브온'에서 황민현과 정다빈의 애틋한 기류가 포착됐다.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서 학교폭력 이슈로 외로운 싸움 중인 백호랑(정다빈)과 그런 그녀를 안타까워하는 고은택(황민현)의 포옹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현재 백호랑은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학교폭력 루머로 인해 홀로 오해 속에 갇혀 있는 상황. 그녀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진실을 밝히기보다 고립을 선택했다. 때문에 무엇보다 백호랑을 좋아하는 고은택은 이를 옆에서 바라보며 안쓰러운 마음만 커져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기만 해도 심장이 저릿한 고은택과 백호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주 서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속에는 말로 정리되지 못한 진심이 서려 있어 안타까움을 상승시킨다. 특히 백호랑을 한 품에 꼭 껴안은 것은 물론 손을 잡아주고 있는 고은택에게서는 진심으로 그녀를 위하려는 마음이 엿보여 심장을 저릿하게 만든다.

까칠함 뒤 감춰진 백호랑의 여린 속내를 누구보다 먼저 알아챘던 고은택이기에 이번에도 그만의 정공 위로법이 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터. 하지만 백호랑은 "원래 누굴 좋아할수록 보여주기 싫은 것도 많아지는 거니까"라는 말로 고은택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을 수 없는 두려움을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각자의 이유로 엇갈리고 있는 고은택과 백호랑의 이야기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극 초반 티격태격하며 앙숙 같았던 두 사람이 아픔을 공유하며 점차 성장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성장통도 무사히 이겨낼 수 있을지 내일(29일)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한편, 황민현과 정다빈의 역대급 구원 서사를 예고하고 있는 '라이브온'은 29일 오후 9시 7회로 찾아온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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