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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한재석의 차가운 시선! 그가 겨눈 화살 끝에 있는 사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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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한재석의 차가운 시선! 그가 겨눈 화살 끝에 있는 사람은 누구?

입력
2020.12.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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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을 결박당한 김명수와 겁에 질린 권나라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이윌 미디어 제공

양손을 결박당한 김명수와 겁에 질린 권나라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이윌 미디어 제공


김명수와 권나라가 일촉즉발의 순간을 마주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3회에서는 긴박한 상황에 몰린 김명수(성이겸 역)와 권나라(홍다인 역), 그리고 이들을 위협하는 한재석(강종길 역)의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앞서 성이겸(김명수)은 고을 수령의 자제인 강종길(한재석 분)을 수상히 여겼고, 마을의 골칫덩이였던 멧돼지를 사냥해 그의 앞에 대령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접근했다. 하지만 큰 공을 세운 성이겸을 대접하는 술자리에서 강종길이 그의 정체를 의심,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임이 드러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또한 평소 취미로 ‘인간 사냥’을 즐기는 등 극악무도한 강종길의 행실이 하나둘 밝혀져 위기감이 한껏 고조된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 속 양손을 결박당한 성이겸과 겁에 질린 듯한 홍다인, 그리고 누군가를 향해 활시위를 겨눈 강종길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강종길이 두 사람을 향해 무언가 제안을 건네고, 이에 답한 성이겸이 위험한 선택을 함으로써 숨 막히는 상황이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강종길의 활시위가 향한 곳에는 누가 있을지, 성이겸과 홍다인이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벗어나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의를 찾아 떠난 암행어사단과 악행을 저지르는 탐관오리의 숨 막히는 대립은 오늘(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 '암행어사'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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