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옥문아' 이호철 "빚 때문에 24세에 탈모 시작...투애니원 노래로 힘 얻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옥문아' 이호철 "빚 때문에 24세에 탈모 시작...투애니원 노래로 힘 얻어"

입력
2020.12.28 10:13
0 0

'

'옥문아' 이호철이 출연한다. KBS 제공

'옥문아' 이호철이 출연한다. 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호철이 산다라박에 대한 진정한 팬심을 전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형돈의 자리를 대신해 MC로 나선 김희철의 '최애 동생들' 산다라박과 이호철이 출동해 끈끈한 의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호철은 산다라박의 오랜 팬임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거 배우가 되기 위해 무작정 상경한 이호철은 투애니원 노래를 들으며 힘든 서울 생활을 버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무명시절 수입이 없어 '급한 불만 꺼야지'하는 생각으로 제2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게 됐고 이후 빚이 점차 쌓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호철은 "그때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라"라며 빚 때문에 24살부터 탈모가 시작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때 투애니원의 '컴백홈'이 나왔다. 빚에 쪼들리니 TV에 누가 나와도 다 꼴 보기 싫었는데 투애니원이 나오면 계속 보게 되더라"라고 전하며 산다라박에 빠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이호철은 투애니원 노래로 힘을 얻으며 고군분투한 끝에 결국 '친구2' 오디션 합격을 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현재 그는 모든 돈을 갚고 드디어 '플러스 생활'에 들어갔다고 밝혔는데 아주머니들 사이에서는 '슈퍼스타'가 됐다는 반가운 근황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호철은 "김밥 한 줄 사러 갔는데 5분을 붙잡혀 있었다"라며 귀여운 인기 허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렬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베이비페이스' 이호철의 엉뚱 매력은 29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